텔레포니카블루

카메라 테스트 겸해서,, (눈에는 안보이지만, 사진에는 보이는 결점들 찾기위해) 몇장 찍어봤습니다. 대략 보니깐, 뭔가 수정해서 될 문제는 아닌듯 하군요.. 그래서 이번작품도,, 느낌만 ㅎㅎ [자세] 에 신경을 많이 써 봤습니다. AMT 할래 레벨 할래 물어보신다면,, 아마도잠시 고민한 후 .. [안하면 안되겠니?] 뭐 이정도의 대답이 나오겠죠.. 빛을 마주보고 찍어버리면, 대부분의 결점은 다 덮어버립니다. ㅋㅋ 다음은 몇가지 세부적인 사진들입니다. 뭐 대부분 매쉬와 에칭들,, 왠만한 곳에는 모두 매쉬가 들어가는 손이많이가는 바디였습니다.

사실 하루정도만 열심히 하면 바로 완성되는건데,,월말이라는 핑계로 또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백색(White) 은 임팩트가 약해서 안되겠습니다. ㅋ 최근에 부산모형서 가져온,,(얻어온 ㅎㅎ) 테스터의 에나멜,, 샴페인 블루 메탈릭 입니다. 상당히웃기는 데칼입니다. 마크 소프터에 전혀 반응하지도 않고,,, 잘못된 부분도 있습니다. 질긴데다가, 접착성은 좋아서,, 바디 위에서 밀려 다니지도 않습니다. (위치잡기가 난해함,,) 작품집에 실리기 위해서 만들려고 하는 킷입니다. ㅎㅎ 컨셉은,, 잘만들려고 하지않고,,, 내 스타일 대로 만들겠습니다. 깨끗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세단의 중후한 느낌을 살려 볼려고 합니다.

엔진 ,, 개별적으로 칠해줘야 할곳이 몇군데 있긴 하지만,, 그냥갑니다. 덮히는 엔진에 두가지 색으로 구별해 준것만 해도,, 대단.. 에칭 디스크 적용입니다. 보이는 곳은 철저히.. 아래쪽에 있는게 새로 장착할 타이어 휠입니다. 바로 이 휠... 일단 스포크가 여섯개 라는게 실차와 유사..ㅋ 새로 도색 해줬습니다. 그리고 스모크 처리까지 해주고,, 중앙에는 나사까지 끼웠습니다. 그럭저럭 자세.. 바디는 화이트 .... 라인데칼 올리고,, 먹선 넣으면 .. 좀 심심하진 않을 듯.... 두꺼운 타이어가 맘에 드네요.. 에칭효과좋네요...ㅎㅎ 과연 어디에서 줏어온 에칭일까요? 참,, 빨간색 브레이크부분은 만들었습니다. 자작,,(아,, 얼마만의 자작인가?) 앞부분 제대로 안끼워진듯한 디자인,, 원래 저렇습니다...

대략,, 10분정도 고민했습니다. 생각보다 킷에 들어 있는 엔진이 좋아보였습니다. 구조적으로 엔진룸이 오픈될수 있는가,, 그리고 오픈을 한다면,, 어느정도까지 엔진을 디테일업 해야 하는가.. 뭐 이런 고민들,,, 결론은 ,,,, 여러회원님들도 모두 아시다시피,, [ 매뉴얼 대로 ] 입니다. 빠르게 ( 쉬어가면서) 만드는 작품이라는 걸 또 깜빡하고 삽질할뻔 했습니다. ㅎㅎ 오늘작업.. 실내끝,, 데칼이 없어서 오히려 고마운,,, 바디는 화이트 서페이스 깨끗하게 올려서,, 도색 이전 단계까지 입니다. (어두운곳이라 회색처럼 보이기도 한데,, 순백색입니다. ㅋ) 내일 계획,, 1. 바디 도색 + 바디 클리어 마무리.. 2. 엔진완성,,및 잡다 부품 완성,,, 3. 휠에대한 고민을 할것,,

포드지티 뜯어서 만들고 있습니다. 일단 내부에 실버처리,, 이번 킷은 바디가 부분적으로 아주 얇은 곳이 있기 때문에,, 이작업을 좀 꼼꼼하게 했습니다. 바깥쪽에는 서페이스 작업... 바디색은 일단 밝은 계열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도 잡아야할 굴곡이 있기때문에 일단은 회색 서페이스 올렸습니다. 하루정도 (어제) 바디사포질 했습니다. 220번 (아주거친) 공업용 천 사포와 Fine 의 가장거친 스폰지 사포로,, 아주 오랫동안 문질러 줘야 바디곡선이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