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이틀정도업데이트도 없이 잠적상태였습니다. 수많은 방해세력들을 물리치고,, 겨우 완성했습니다. 첫번째 샷은 항상 비슷하군요.. 바디컬러는 TS-64 Dark Mica Blue 입니다. 제작기에서 보셨듯이.. 요번에 데칼이 좀 엉망이라... 컨셉을... (세차후에 트랙을 한두바퀴 돌고온 아주 오래된 GT40 - 그러나 관리는 잘된 - 으로 잡았습니다.) 타이어에 던롭은,, 데칼이 포함되어있지만,, 좀더 실재감을 위해서 템플릿으로 했습니다. 색상은 바디에 어울리게 실버.. (저번에 Goodyear한번 해서 요번에는 던롭으로..) 왠만한 에칭이 포함된 킷이라 좋았습니다. 다음은 세부 디테일.... 앞쪽 그릴양쪽으로 곡괭이 같이 생긴건,, 원래 포함된 프라스틱을 잃어버려서,, 에칭을 가위로 오려서 만들어 줬습니다..

실내마무리.. (매뉴얼 상관없이 전혀 내맘대로입니다.) 앞쪽에는 무게추를 넣어줘야 겠군요.. 상당히 간단합니다. (엔진은 비슷한것도 없습니다. 612 엔진을 넣을려고 했는데,, 차체가 워낙 낮더군요..) 오른쪽 껍데기는 클리어 두번,, 대략 네번 정도 까지만 올리고,, 마감할려고 합니다.

정오 정도의 작업은,, GT40휠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1. 타이어 갈기.. 2. 타이어 세척 3. 던롭마크 4. 휠 스모크,, 5. 공기주입구도색 6. 휠 삼각 장식 재도색.. 7. 스모크.. 작업순서는 이정도군요.. 스모크가 조금 과하지 않았나 생각되지만,, (새걸 뜯었더니 잘나오네요..) 세월이 그만큼 누적되었다고 생각해주세요. 이건 매장 구석에 있는 폐가 입니다. 첨봤을때는 제법 깨끗했는데,, 역시 방치하니깐,, 폐가가 되는군요.. 벤츠님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이건 다 쓴 병입니다. (버릴곳이 없군요...) 모두 군제 33번 Flat Black 입니다. 일단은 모든 부품을 플랫블랙으로... 실버가 들어가는 부분만 다시 도색합니다. 완성된 실내,, 싯벨트는 기존 킷에 포함된 겁니다. Boss 스티커만 ST27에서 차용.. 사카츠의 기어 봉입니다. 이런 올드카에 잘 어울리는 군요.. 중간에 꺽어줬습니다.

데충 복구해서 완료해 버렸습니다. 클리어 올려가면서,, 조금더 정리하고,, 데칼이 후져서,, 클리어는 내일 정도 올려야 할듯 합니다.

GT40 이킷이 재판되어나온킷이라 생각해서,, 또,,, 데칼도 무지 깨끗해 보여서,, 아무생각없이 강행하고 있었는데,, 이거 데칼 정말 엉망입니다. 세필을 들고,, 좀 그려 넣어야 겠습니다. 실버의 색감을 맞추기가 고민좀 해야겠군요... 결국 뒤늦게,, 남은 데칼은 클리어코팅한후에 하기로.... 라인따라 자르기가 싫어서,,(귀찮아서) 그냥 진행한건데,, 더 귀찮은 일을 만들었군요,.. 사진상에 잘 드러나는 옆라인은 제대로 해줘야 할듯합니다.

그냥 블랙으로 갈려고 하다가,, 재미삼아..

오늘은 그냥 도움이 될까하고,, 전동공구 사용에 관한 제가 하는 작업들 올려봅니다. 이건 제가 만든 팁입니다. 편편한 팁에다가,, 스폰지사포를 잘라 붙였죠.. 도색전,, 바디 전체 컴파운딩 에 적용가능합니다. (전체 다 하는데,, 5분정도..) (단점은,, 엄청나게 옆으로 튀는 컴파운드들.. 그리고,, 항상 물을 묻혀가면서 해야 됩니다.) 완성... 면봉을 끼워서,, 좁은곳에 컴파운딩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도색후의 컴파운딩에는 적용하기 힘들더군요.. 너무 힘이쎄서,, 엣지부분을 파먹습니다. 적용가능한 팁들입니다. 0.8mm 이하의 드릴은,, 마스킹테잎을 감아서,, 사용가능합니다만,, 정확성이 떨어지니깐,, 대충 뚫는곳 아니면, 사용안하는게.... 헤드부분 옆으로,, 사포를 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