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어제 집에서 컴퓨터를 하다가 ,, 장식장에 문득 생소한 느낌의 차가 있어서 한참을 봤습니다. 이젠 언제만들었는지도 정확히 알 수 없는 포르쉐레이싱바디 ... 사실 이름도 잘 생각이 안남... 한번도 제대로 사진을 찍어주지 못했던게 생각나서,, 오늘 회사에 들고와서 재촬영(혹은 첫촬영) 워낙에 초보때에 만든킷이라,,먹선도 없고,,, 수정해줘야할 곳이 많지만, 이것 역시 내 모형 역사라고 생각하면서,, (혹은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촬영합니다... ^^ 방금,,ㅎㅎ스크랩 해뒀던 파일에서 이킷의 정식 명칭을 찾아냈습니다. [MARTINI PORSCHE 935 78 TURBO]아이템번호가 24010 이니깐,, 10번째 1/24 킷일지도... 더 이전에(제가 20살정도)에 만든킷번호가 (역시포르쉐) 24001 이..

순조로운 진행이었지만,역시 레벨, 마지막 까지 방심할 수 없더군요...하부와 바디를 붙이는 과정에서 (아주 안맞아서,,,,)약간의 (아니, 제법큰) 실패가 있었습니다.

기분전환삼아 만들어본 500SL 완성입니다. 슈퍼메탈릭을 적용한 실험작이라고 생각해 주세요..게다가, 작품수도 추가시키고..ㅋㅋ

완성입니다.바디컬러는MicaBlue + RacingBlue 입니다. > 도색없이 약간의 스모크 처리만,, 약간의 수축이있지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슈스제의 연질매쉬를 모두 적용했습니다. 라이트 부분 디테일.. 와이퍼는 좀 얇게 만들어주고, 부분 개조입니다.엔진파츠 (배선만 추가입니다만, 실차이미지하고는 비교불가입니다.) 처음 도색은 요런색이었는데,, 몇군데 까지는 바람에...ㅠㅠ 여기까지 입니다.너무오랫동안 끌어오던 킷이라서,,끝냈다는데, 또다른 의미가 있습니다.킷에대한 설명을 약간 하자면,, 모든 클리어파츠가 안맞습니다. 깍아내야하는 부분도 여러군데,그리고, 바디의 수축도 심하고,, 모든 고행을 감수하고 만드는걸 즐기신다면, 추천할 만한 킷입니다.

기분좋군요,,완성입니다.비가오는 약간 어두운 날이지만,,,야외촬영한번 해봅니다. 이제부터 디테일... 와이퍼는 약간 개조입니다. 뒤쪽에 엔진 위쪽 방출구는,,,원래의 버전에 있던건 너무 심심해서,, 바꿔줬죠.. 휠입니다. 재도색 없이 스모크 처리만 약간,, 대부분의 모습을 박스아트와 비슷하게 참조했습니다. ST27제 싯벨트 모든 바디, 구멍에 매쉬를 대줬죠..전체 13개 이상의 흡기구가 있습니다. 내부모습.. 엔진 배선만 추가,, 사진이 좀 많군요,,,

바디컬러는 Pure White / Super Italian Red / Yellow 등 원색으로..데칼은 세월탓에,, 바탕색은 마스킹을 하고 로고만, 잘라서 적용했습니다. 휠하우스가 꽉차는게 좋군요. +++++++++++++++++++++++++++++++++++++++++++다음은세부 사진 입니다. 모델러스 에칭와이퍼와, 슈스제 본넷핀입니다. 뒤쪽도 본넷핀 두개 머플러 쪽에 방열을 위한 은박은 대충... ㅡㅡ;; ,,, 페라리 말 로고는 슈스제에 도색입니다. 광폭타이어,,,예전에 카페에서 카시오페아님께 구한 별매휠이죠,, 알루미늄 소재입니다. 방향지시등은, 과연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휠안쪽에 로고는 역시 스티커입니다. 앞쪽의 견인고리는,, 밀리터리의 남아도는 부품으로 적당히... +++++++++++..

완성입니다. 바디컬러는 군제의 316번 White FS17875 입니다. 앞부분 서스를 좀 낮춰주고,, 아래쪽의 블랙 분할도,, 바디색으로 통일했습니다. 앞부분, 아래쪽 어정쩡한 구멍을 막아버리고,, 원형 라이트 두개를 추가했습니다. 백미러는 굴러다니는거 아무거나 줏어서,,아마도,, F40 아닌가 합니다. 먹선은아트나이프로 금을 그어주고,, 플랫블랙을 살짝 스며들게... 디테일 ..... 와이퍼,,, 에칭으로 대체하고,, 왼쪽은 기존 프라스틱을 얇게 가공.. 엔진 윗부분은 큰 실패후 복구입니다. 페라리 스티커 앰블럼을 덕지덕지.. 휠은 NOVA 입니다. 싯벨트, 열쇠구멍등... 제작중인 엔진디테일.. 싯벨트는 Acu 에칭의 부스러기와,, 버리는 지갑 속지를 잘라서 ... 배선...이 약간 두꺼운듯..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