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방치된 킷의 재조립은 계속해서 이어질듯 합니다. ^^ Dino를 완성하면서,, 1년전 열심히 모형하고 있던 나 자신을 조우한듯,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아침부터 악세서리 부착/마무리 작업을 했는데,,,이제서야 완성되었습니다. 제 스스로도 이 킷이 완성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ㅎㅎ 너무 늦은 시간이라, 해는 벌써지고,,, 촬영은 내일 좀 세밀하게 해봐야 겠습니다.******검색해서보니깐,, 이킷 2006년 2월 22일에 시작했네요..ㅋ (도대체 얼마동안 방치한건지...)

작업과정상 ....최종이라는 말을 쓰기는 무색하지만,일단은 더이상 하부와 바디를 분리하지 않을 예정이니, 결합은 최종입니다. (사실 분리하지도 못합니다. ㅋ)각각의 축의 디테일을 찍어서 편하게 보실수 있도록,,,늘어놔 봤습니다. 오늘도 잡다하게 하는둥마는둥 작업했습니다. 옆부분 유리중 중간부분은 잘라내어서 실내가 보이도록 (배려) 했습니다. ㅎㅎ앞쪽에 깜빡이는,,, 킷에 들어있는게 너무 황당해서 새로 만들어 줬습니다. (오늘 작업중에 가장 힘들었던건,,,, 저 아래쪽에 나무를 자르는 작업) 앞 유리 위쪽에 스모크 처리... 바디에 끼워진 상태의 엔진이 까놓은 것보다 훨씬 그럴듯 합니다. 뒤쪽 트렁크에는 트렁크 외곽이 들어가지만, 과감하게 생략,,( 실내와 하부를 바디속에 밀어넣은것만 해도 거의 기적에 가..

새롭게 시작하는것보다, 마무리하는게 훨씬 힘들다는거모형을 하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항상 방치해 둘수 없기에.. 오늘은 Dino 창틀크롬을 올렸습니다. 바디는 오래방치되어서, 다시한번 컴파운딩 해줬습니다. 창틀은,,크롬과 블랙으로 약간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몇년전 한참 Dino를 만들때는 아주 골치아프던 구조가,, 요즘은 그냥 과감하게 칼질을 하게될만큼,,그동안, 저 나름대로도 여러가지 경험이 쌓였다고 생각되어서,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볼때마다 기분좋은 Dino의 옆 [라인] 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Dino를 포함해서 몇가지 중단된 킷들을 최대한 올해안에 마무리 지으려고 생각중입니다.

마스킹 할려고 컴파운딩, 세척 일회...오늘도 역시 마스킹 ㅋ참조한 실차사진인데,,창틀 구조가 약간 마스킹이 난해합니다. 아직 미완입니다.위쪽으로 노란색 문짝 프레임을 살리고 그 위로 크롬이 들어가야 합니다.실차를 참조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하씨가 보내준 VIP들,,,천천히 시간들여서 보고 있습니다.고맙고,, 또,, 택배비까지 주하씨가 냈으니 더고맙군요..ㅎㅎ뒤에 밀양오면 맛난거 사줄게요..

이거 하나 하는데30분,,,손떨려서 사진도 떨렸군요..ㅋ총 12개의 에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의 먹선작업 처음 보여드립니다.내부는 에나멜 에어브러싱 했죠...튄부분은 살짝 닦아내면 그만입니다.이제부터 먹선작업.. 일단 칼을 새걸로 바꿔줍니다. 홈 따라서 살짝 흠집만 낸다는 기분으로 그어줍니다. 칼금 완료모습 플랫블랙 에나멜 준비하고,, 아무렇게나... 새칼날은 보호해 두는게 좋죠.. 에나멜신너를 듬뿍... 계속 반복해서,, 원하는 느낌이 될때까지 닦아냅니다. 거의 형태가 나오고 있군요..조금만더.. 적당한 느낌으로 되거든,,완료합니다. 이정도면 ,, 나중에 고화질로 찍었을때 잘 나올 정도 입니다.촉촉히 닦아낸다 하더라도,, 칼금속의 에나멜은 지워지지 않으니.. 특히 밝은색의 바디에는 좋은 방법입니다.

도색을 할려면, 비가오고,,잡다한 작업을 할때는 날씨가 너무 좋군요.. 엔진이 뒤에 있는 차라서,,앞부분에는 잡다한 부품들이 들어갑니다.그런데,, 이렇게 대부분 가려집니다. 벨트 에칭,, 기어봉 아래쪽도 에칭입니다. 처음으로 플로킹을 한번 해봤습니다. 계기판 에칭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스티어링에 구멍은 실차처럼 뚫어줬습니다.=============================================================모두 완성한후 각부 촬영.. 1. 실내 2. 엔진 3. 타이어 수납공간.. 요정도로 엔진과 하부, 실내 모두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