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다시

커밍순 해놓고,,이제서야 실내를 완성하는 무신경함..

사막에서 굴러다니는 차라서깨끗한 모습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고,,스스로 위로하면서, 더럽게 만들고,(혹은 어쩔수 없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ㅋ

내일 클리어 올리기위해서,,아무튼 오늘 데칼작업은 끝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바디는 Super White 유리창 막아놓은 곳은 White 입니다. 색감의 차이가 약간 느껴지실 겁니다. 박스아트의 이미지를 따라해 봤습니다. SONAUTO YAMAHA 있는 부분.. ^^

일요일에 잠시 출근해서,,도색올렸습니다. 컬러는 156번 Super White IV ....바디에 화이트가 두가지 톤으로 쓰이기 때문에,, 다른쪽에 일반 White를 마스킹해 줄 생각입니다. (별로 표시도 안나겠지만,,)그런데,, 슈퍼 화이트의 색감 상당히 좋더군요.. 일반화이트보다 조금더 묵직한느낌,,, 금속의 느낌을 주는약간 순백색에서 비껴간 화이트 색감입니다.(도색후 유광인데도,, 사진상으로는 전혀 표현이 안되고 있네요... )

작업스타일 이라는게,, 사실,, 이젠, 스피드의 한계를 느낍니다. 문제는 뭐냐면,, 너무 [보인다] 는 거죠.. 사소한 구석의 흠집하나,, 그냥 넘어가도,, 아니 그냥 넘어가야 하는걸 붙잡고,, 몇분을 소요시키고 있으니,, 바디 다듬는것 만으로도,, 지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탈레리 너무 좋습니다. 내부에는 실버 ,, 그것도 슈퍼 메탈릭 (안쓰는 번호) .. 몰드 환상 이지만,,, 손에 들고 구석구석 다듬다 보면,,, 수축도 좀 있고,, 파팅라인이 타고 들어가는 부분이 약간 힘든각도에 있기도 합니다. [230G] 라고 적힌 저 몰드 너무 맘에 드네요 ^^ ++++++++++++++++++++++++++++ 이탈레리와 레벨의 느낌.. 둘다 모두 지느러미가 많은 건 확실한데,, 이탈레리는 정교한 바디위에..

요즘은 작업 (가능) 시간이 자꾸만 줄고 있어서,,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원래 전체를 다듬고 나서 같은색은 한꺼번에 칠하는 스타일 이었는데,, 요즘 이상하게,, 하나 다듬고 하나 칠하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움직이는 구조가 특이해서,, 보여드릴려고 편집해 봤습니다. ^^

촬영을 위해서 어디론가 보내야 하기 때문에 사무실에 그냥 뒀습니다. 박스에 넣어져 있던 것들을,, 다시 제작하기 위해 일단 꺼내둡니다. 수일내로 완성될 두가지.. 그리고 또,, 이 벤츠를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 아주 Speedy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