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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줏어온것들

PC청소 (이웃공개)

텔레포니카블루 2007. 10. 10. 18:10

집 컴퓨터를 기변하면서,,,

이제 용도불명인 이 컴은 회사로 가지고 왔습니다.

6-7년전에 서울서 회사를 다닐때,, 손수 조립한 시스템으로 , 당시에는 엄청났지만,

지금은 이미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이건 집사람 생각이고)

사실 아직도 꽤 잘돌아간다고 자신하는 시스템입니다.



이걸 청소해 보겠다고 ,, 5분만에 결심해 버립니다. ㅋ



뒷면도 엄청 지저분.....



내부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하드는 데이터를 옮기느라 모두 분해....



오늘의 청소도구는 이것,,,,

강력한 바람으로 모두 날려버릴 예정입니다.



카드도 분리...



앞부분 분리되게 되어있습니다.



먼지로 완전히 막혀있었군요...



먼지거름망도 소용없는 수준....





양쪽 문짝과 잡다한 케이스 부품들은

비눗물 세척이 필요....ㅜㅜ

(케이스 이거...

이때 당시에 20만 정도 하는 리안리 케이스 입니다.

본체가 All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내부구조가 당시에는 아주 파격적인,,,

팬도 앞에 두개 (속도조절3단계), 뒤에 하나 + 전원팬 하나 )

왼쪽 사운드카드는

크리에이티브 오디지(Audigy) 초기모델이고,,

오른쪽 비디오 카드는

nvidia Quadro 2 pro... 아직도 어느 디자인회사 구석에서 디자이너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쓸만한 카드입니다.

(조립당시가격 130정도)



내부 청소가끝난 모습입니다.





듀얼 씨피유,,,,

그런데 두개다 제대로 청소가 안되어 있는 지적사항 발생.... 어쩔수 없습니다.



이제 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까는 그냥 먼지덩어리 였는데,,,,



뒤쪽팬도 깨끗



전원팬도 좋아졌습니다.

깨끗해진 뒤쪽 리안리 마크가 보이네요..ㅎ



앞부분...



커버를 씌우고



마침내 청소 완료 입니다.

이제 쓸데없는 SCSI 컨트롤러 같은거 빼버리고,, 하드도 하나만 달아서,,

가볍게 써야 겠습니다. 세컨드 PC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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