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

몇개월간 방치되어 있던 붓들을 모두 세척해줬습니다.

대부분 상태가 안좋아져서 , 버리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쇼핑몰에 주문하는 절차가 훨씬 귀찮기 때문에,

그냥 세척해서 준비를 해둡니다..

필통을 만들었는데,,, 왼쪽이 처음 만든거,,

오른쪽이 두번째,,, 갈수록 조금씩 나아져보입니다..ㅎㅎ

두개를 만든이유는..

사용전과 사용후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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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좀 다른이야기지만,,

요즘 밀리터리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집에서 우리딸이랑 같이 뭔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도색이전 조립단계의 밀리터리가 좋더군요..

우리딸도 게이트에서 부품을 분리하는 작업을 전담해서 (아주 좋아합니다.)

하루에 30분 정도만 조금씩 만들고 있습니다....

독일군의 바퀴8개짜리 전차비슷하게 생긴 뭔가인데, (사실 ,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함 ㅡㅡ;)

도색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단계에서 모양이 완성되니깐, 딸도 좋아하더군요...

프로세서(혹은 공정) 이라는 측면에서 ,

집에서 Auto를 만든다는건 거의 불가능 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밀리터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