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은,,,밀리터리. 통 감이 안잡힌다는 겁니다...하지만, 좋은 소식은, 이제 밀리터리 킷이 남아있지 않다는거..ㅎㅎ 아직은,,밀리터리 작업할때, 기분좋게 마음대로 , 별로 머리쓰지 않고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몇가지를 더 만들어 본다면, 점점 생각해야 할 게 많아지겠죠...)++++++++++++++++++++++++++++++++++++++++++++++++++++++이 모든 것들이,부족한 퀄리티에 대한 변명은 될 수 없다는걸 알지만, ^^저번에 재련씨가 왔을때, DSLR [400D] 을 빌려놨는데,, 원래의 목적은, DSLR 에 대해서 조금 연구를 해볼까 해서 였습니다...하지만, 내가 부지런한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일 뿐이었고,, 셋팅에 대한 연구는 고사하고,이거 가방에서..

저번에 기본도색만 해놓은걸...시간날때마다 웨더링을 하고 있었는데,,, 원래 이런 작업이란게 끝이없고,,한가지 해놓으면 뭔가 또 해야 할것 같고,,, 뭐 그렇게 무한루프에 빠질것 같아서,그냥 대충 마무리 했습니다. 조금, 심오한 단계가 보일듯 말듯 하는걸... 그냥 무시해 버리고 모른척 해버렸습니다... (밀리터리에서마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기에 ㅎㅎ)

기본적인 도색만 완료된 상태입니다.밀리터리는 마지막에 [완성된 모습]만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냥 아무런 효과가 없는 상태라서 좀 심심해 보이기도 합니다.저번에 바디를 칠해뒀었는데,, 악세서리 칠하기도 귀찮고, 특히 타이어를 칠하는게 귀찮아서 좀 방치해 뒀던걸 웨더링 이전 단계까지 진행해 줬습니다...ㅎ(열심히 칠한 타이어를 주목!! ㅋㅋ) 타이어는 .. 군제 타이어블랙을 칠했는데,,,칠할때는 좀 아닌듯 하다가 사진찍어놓으니깐 조금 그럴듯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PS.....[AFV] 라는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밀리터리 도색에 대한 기본지식 자체가 없었던 저는...( 물론 지금도 기본지식이 없습니다...)최근에 너무 멋지게 도색되어진 밀리터리작품을 몇개 봤더니, 그런식으로 하는 방법을 좀 찾아볼까 생각해 봅니다....하지만,,,,,,,, 완전히 귀찮음으로 똘똘뭉친 저는 또 검색을 포기하고, 그냥 머리속으로 내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결국 이번에도 아마 마지막 웨더링까지 내맘대로 도색이 될듯합니다..ㅋㅋ 지금의 도색은 베이스가 되는 도색입니다.뒤에 어둡게 해주거나, 밝게 해주는 부분들의 중간색 정도.. (다크닝이나 하이라이팅 정도의 용어일듯 ..)지금 도색은 락카계열이고,원래오늘 에나멜계열 덧칠하기를 시작할려고 했는데,,, 에나멜 신너를 어느박스에 넣어뒀는지 기억이 안납니다.박스는 두개인데,, 둘중에..

예전에 선물받은 킷인데,,이것역시 딸아이와 재미있게 만들었죠.. ㅎ약간 조립이 되어 있어서 훨씬 쉬웠습니다. (퍼티는 제가 한게 아닌데, 왜 해놓은건지 아직도 모르겠슴)몇가지 악세서리는 도색을 염두에 두고 아직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

외부에 부착되는 가방/모포 같은 악세서리를 제외하고 모두 가조립(?) 된 상태입니다... 저번에 밀리터리를 할때는 휠/타이어 같은건 따로 도색을 해서 어쩌고 하는 계획이 있었지만,이번에는 바로 조립지금 이상태로 도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무튼, 며칠간 딸이랑 즐겁게 (혹은, 힘들게) 만든 결과물,,완성될때까지 아주 얌전하게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주던 우리딸이 마지막으로 했던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가지고 놀아도 돼? "

어제는 비가와서 마무리 하지 못하고,, (물론 오늘도 비가오지만)이건 3일 완성이 되었습니다. 왠지 점점 대충 만들고 있는 밀리터리 입니다. 이거 영국군 차량으로, 2차대전에서 쓰였다고 하네요..범용의 목적으로 , 전장에 여러가지 물품 혹은 무기를 수송할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빠르게, 그래서 타이어..) 바디컬러는 영국군 색상입니다.군제락카로 조색, 이번에는 조금 더 더럽혀봤습니다. 생긴것도 그렇지만,이거 아주 거대합니다. 대략 일주일 정도 만들어본 밀리터리 킷들.. 세가지.요정도에서 밀리터리는 약간 접어두고,다시 오토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그 전에 , 쓸모없는 킷들 좀 내다팔고..

Auto 모델러 분들에게는 이제 슬슬 지겨울 때도 되었다고 생각되는,,밀리터리 제작기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저혼자 재미있자고,, 여러사람들(Auto모델러) 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만,사실 ,, 이거 재미 있습니다. ㅋㅋ 밀리터리를 만들면서,, 또하나새롭게 발견한건데 (저로서는)중간에 뭔가 맘에안들거나,,, 수정을 요할 경우에,,기존 했던 작업에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겁니다.전혀 RESET 할 필요 조차도 없습니다. 그냥 덧칠을 하거나,,, 칠을 벗겨내거나,, 그리고,,또 한가지,,시작에서 부터,, 미리 계획을 세울 필요따위는 없다는 거죠..일단 아무색이나 손에 잡히는거 칠해봅니다. 맘에 안들면,,, 다른색을 덧칠해 봅니다.맘에 들때까지 마음에 안드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