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먹선과 최소한의 웨더링...그리고 각각의 스토리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빨리 주연씨랑 상봉하고 싶은 마음에... 무거운(?)몸을 이끌고 작업을 해나가고 있죠 ^^이번 정모이후 아쉬움 충만한 며칠이었지만,어쩌면 , 우리 모델러들은 웹상에 서식하는 존재들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오늘부터는 열심히 나의 웹 공간을 채워 나가겠습니다. PS... VolksWagen 들은 아직 잡다한 세부 작업이 엄청 남아있어서,, 아직 완성까지는 먼듯 보입니다. ㅜㅜ

광택의 기초 작업은 요 정도 까지....그리고 ....몇번더 해서 대략 ... +++++++++++++++++++++++++++++++++++++++++++++++++++++++++++++항상 컴파운딩을 하면 잡생각이 많이나서,, 머리가 혼란스러울 지경입니다.어쩔때는 졸리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 컴파운딩을 하면서 떠오른 잡생각은,,,모형을 하면서 [스토리를 만든다]......입니다.지편한대로..그러니깐 무슨말이냐면,,이게 1960년대 차량인데,, 현 시점에서 어떻게 보일지...혹은,, 이게 갓 출고된 느낌을 살려서 표현해야 할지,, 40년 이상 지나서,,, 세월의 무게를 가지고,전시장에 서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할지..그런데 더 중요한건,,,, 생각을 하고나서 그 느낌대로 만드는게 아니라,..

아침에 맘잡고...데칼 작업을 했는데,,, 역시나,,, 데칼이 문제가 있었습니다. 흰색과 레드의 경계쪽에 은색 라인데칼이 들어가는데,,, 30분 물에 불려서 겨우 떼어낼려고 하니..조각조각 갈라지더군요... 예전 같으면 조각맞추기라도 할 정도 였지만,, 그냥 버렸습니다. 그리고,,클리어도,, 마찬가지 개념으로 그냥 캔으로 올려버렸습니다. 공통되는 부품들.....모아놓으니깐 왠지 너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젓가락에다가,,, 양면테잎 감아서 ... 양쪽 6개씩 도색준비... 타이어는 하나씩 갈아주고 세척해놓은 상태입니다.그런데,,오늘은 강풍주의보 라서 도색은 물건너 갔습니다.

점심먹고,,무료한 틈을 타서 투톤작업 들어갑니다.오늘도 비가 약간씩 내리고는 있지만,,, 잠시 비가그친틈을 타서....휀더의 안쪽까지 도색을 꼼꼼하게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내부에도 도색이 묻을 수 있으니,, 창틀을 먼저 프로텍트 합니다. 넓은 부분은 쓰레기 40mm 마스킹 테잎으로...그 외에 신경써야 할 부분은 타미야 18mm 로 적용합니다. 1차 도색에서는 먹선부분과,,, 휀더안쪽,, 홈이 있는 곳,, 등등,, 미리신경써줘야 할곳만 해줍니다.말리고나서,, 2차 도색에서는,,, 그 외의 부분에 균일함을 신경써서,,,,또 말리고,,, 3차 도색에서는,,, 표면에 액체의 장력을 일으키도록, 약간 촉촉하게 해서,,면을 만들어 줍니다.그런데 ,, 오늘은,, 마스킹의 틈새가 약간 신경 쓰여서,,, 조금 하다..

트럭부터.... 보이는 이색 또한 조색한 색이지만,,, 맘에 안들어서다시..... 다시 조색해서 완료된 색상입니다.그린, 라이트 그린, 인테리어그린,플랫베이스, 그레이, 플랫블랙 등...텁텁한 색감을 위해서 여러가지 써 봤습니다.그리고 반광느낌으로 마감입니다. 클리어 작업 안할겁니다.다음은 딜리버리밴... 이색 역시 약간 올드한 느낌으로,,,블루, 라이트블루, 바이올렛, 슈퍼이탈리안레드, 그레이, 플랫블랙, 플랫베이스 등 이 들어갔습니다. 둘다 완성,,,,======================================================그리고 점심을 먹고난후에...미니버스 도색아래쪽으로는 레드가 들어갈 예정이라,, 아래쪽은 아예 칠하지 않았습니다.위쪽으로 들어가는 백색은,,, 아주 예전에 ..

베이스 화이트의 효과를 비교해 주세요 ....생각해보니깐,, 바디컬러가 블랙이 아니라면,,, 아래쪽이 화이트인게 무조건 발색이 좋겠더군요.... 그래서,, 화이트 서페이서 덜어내놓은건 너무 아깝고 해서,, 용도불명이었던,, 베이스화이트를 적용해 봤습니다.++++++++++++++++++++++++++++++++++++++++++++++++++++++++사진은,,,베이스화이트 한번 칠해놓은 상태이며,,, 한번더 칠할 예정인데,,오늘 바깥쪽 상황이 [강풍] 이라서,, 작업중지 입니다. 내일 점심때쯤 바람이 잠잠하면,, 세대다 마무리해야겠습니다..

화이트,, 혹은,, 밝은색으로 도색되어질 버전도....일단 표면을 보기위해서 회색 서페이서를 올립니다. (이것저것 바꾸면서 하기 귀찮은 것도 있고...)한번 올리고,,사포질...한번 더 올리고,, 또 사포질...꼼꼼하게 사포질 한번 더하고...마무리로 올린 사진이 아래쪽... 저번에 주하씨 한테 OEM 했던 실내를 끼워봤습니다. 순전히 재미로....ㅎㅎ적재함에는,,, 부품들이 더 들어가는데,, 도색 편의를 위해서 일단 접착한채로... 같은 베이스 이지만,,, 약간씩 틀린 모양이 즐거움을 줍니다.귀찮기도 합니다.그런데 ...주하씨 이게 뭡니까 ?모형경력이 몇년인데 ㅋㅋㅋㅋ

오른쪽 두개는평탄작업이 끝난상태...제일 왼쪽 트럭은 작업중입니다.================================================================오늘 너무 바빠서 ,, 결국은 서페이서 올리지 못하고 집에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