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REDBULL의 블루는 사실은 Micablue에 가깝지만,,이것또한,, RacingBlue 라는 이름이 너무 맘에 들어서,,맘대로 적용해 버렸습니다.오히려,,, 제대로 Micablue로 도색된 Redbull을 보면,,어색하게 보일정도 입니다.

이 킷을 만들당시,, R1은 꽤나 유명한 바이크 였습니다.요즘에야 훨씬 좋은 바이크들 혹은 더 관심을 받는 바이크들이 많지만,당시,,각종 바이크 게시판에는 R1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죠..길에서,, 마주치는 R1들,,대충 봐도 길에서 보이는 바이크들은 R1이 많았습니다.그런데,,한참을 지나서야,, 제가 R1 이라고 생각했던 바이크들이,사실은 YAMUDA 카울을 한,, 국산 짜가 바이크 란걸 알았을때.. 그 허무함,,우리동네에는 R1도 있고,, 텔레포니카 버전의 바이크도 많이 굴러다닙니다.심지어 혼다 몽키 짜가도 있습니다.전,, 스스로,, 애들이 뭐 돈이 저리 많아서.... 라고 생각하기도 ....ㅡㅡ;;저기 백색은 군제 락카캔스프레이로 ...타미야의 캔보다 표면이 약간 뭉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색은 그..

이 작품은 아직 바이크에 대한 소양이 부족할때,,싼맛에 구한 킷을 뜯어서,,급하게 만들어 본 킷입니다.물론 엔진부터 만들다가 심상치 않은 킷이라는 느낌에,,조금 신중하게 만들기는 했지만,,,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완성해 나간 킷입니다.너무,, 구조적인 부분이 맘에들어서,, 귀찮다는 생각은 전혀없이,, 기분좋게,,, 놀라워 하면서,, 빠르게,, 만든 기억이 있습니다.사진을 잘보시면,,앞부분에 카울에 파팅라인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Valencia...슈퍼클리어새로나온 UV 슈퍼클리어에 대한 이야기..누군가가 아직은 문제가 있다고 그러더군요,,이 Valencia버전의 RC211V는 그 문제의 첫번째 희생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첨으로 만든 듀카티 입니다.이건,, 엔진 디테일이 상당히 좋습니다.타미야제의 이탈리아 바이크들은 ,,, 그들만의 카테고리 속에서,,왠지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조립되어집니다.약간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 직접 만들다보면,, 아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킷들입니다. 사진을 찍는 스튜디오는 따로 없습니다.그저,,합판위에서,, 스티로폴 위에서,, 각목더미 위에서,,, 그때그때,,빛이 적당히 들어오는 쪽으로

무작정 만드는 시절에는 미처 몰랐습니다.원래 이 바이크의 사이드에Loris라고 적혀있는 줄로만 알았죠...뒤에알게 되었는데,,이건,, West가 스폰서로 있는 Honda Pons팀 바이크 더군요...그래서,,이번에는 오리지널 폰스팀으로 만들어 보려합니다.킷트도,, 어렵지 않게..(엔가 곱하기 10배로) 구해놨습니다.아직 이시절에는 ..데칼 단차없애기 라든가,,혹은 컴파운딩 등 ,, 이런거 없이..그저,, 클리어만 뿌리던 시기 였습니다. 근데,, 어째 요즘봐도,, 광은 더 나는 듯...>

Ducati 916입니다.이탈리안레드의 강렬함..곡선의 날카로움..

가장 최근에 완성한,,요시무라의 하야부사 입니다.전체적인 컬러는 메탈릭블랙의 무거움과,,브라이트레드의 강렬함이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