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포장전 바닥상태입니다.---------------------------------일단 물건들은 밖으로 다 내놓은 상태.. 제일먼저 도착한 장비.. 트럭하나에 20톤씩 총 세대가 왔죠. 작지만, 민첩하게 움직이는게,, 좋은 기계였습니다. 또다른 장비 롤러,, 롤러가 지나가고 난 자리는 사람이 .... 다지기.. 작업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끝,,,모두 하는데,, 점심식사 이전에 끝내버리더군요..더 빠른건 끝남과 동시에 그 많은 장비들과 사람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옛날 방위 퇴근은 저리가라 입니다.

새로 구입한 폰,,분실한 지난번 건,, 도저히 찾을 수 없더군요..전화만 받을 수 있는거면 되는데,, 이거랑 별로 금액 차이가 없었습니다.카메라기능은 없는 폰이 없더군요..뭔가 기능이 많은듯 한데,,(예전엔 저도 [얼리어댑터]라고 자부했는데,, )설명서 찾아보면 기능익히고 그럴만한 , 나이가 지난건 아닌지..아마 이것도 단축번호도 하나 없이 들고 다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지난번 폰도 2년동안 단축번호 하나 없었죠.)

오늘은 PC방(친구) 에 밥먹으러 갔다왔습니다. 여긴 금연석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군요... 모두 다른쪽(흡연석)에 모여 앉아있습니다. 인테리어에 , 제가 참여한 부분도 많아서, 한번씩가도 정겹죠. 키핑해둔,, 작품들.. 저의 근거리 이동수단입니다.(쪽팔려서 잘 안타고 다닙니다. ) 요렇게 생긴 등을 우리집 장식장에 설치할까 생각중입니다. 점심먹고,, 선물도 받아왔죠..루찌 5만과 각 캐릭 30일 권 입니다.

오늘만든,유리케이스는 이제까지와는조금 다르게,, 혹은 약간 발전된 버전입니다.기존의 유리케이스가, 타미야 케이스를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실재로 케이스가 약간 높았죠.. 그리고, 폭도넓고,,전시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번에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어 봤습니다.(안테나가 있거나, 랠리스타일의 자동차들은약간 곤란한 사이즈입니다.)바닥에 누워있는 페라리를 기준으로 했습니다.그리고, 또 한가지 기존 케이스의 단점은 바닥이 나무로 되어있어..쌓아놓으면, 아래쪽의 모형이 어두워 보인다는 거죠.. 요번에는 이것도 보완했습니다. 잘라왔습니다. 돈은 안줬습니다. (내가 유리집에 해준것도 많으니...) 대략적인 전개도 금방만듭니다. (글루건사용..) 바닥용유리 (다른것 보다 두꺼운 5mm 유리, 모서리 가공했습니다. ..

제목처럼,오늘은 일좀합니다.아래보이는게, 오늘의 작업 준비물입니다.왼쪽에 보이는 각목의 끝부분을 뾰족하게 모두 잘라야 하죠..모두해서 400개쯤 되니까,,400개 * 500원 (수공만,,)전부 자르면, 20만원이군요..이런식으로 생기는 돈은 영업외 이익,(즉, 공돈이죠..)사재기나 해야겠습니다.ㅋㅋ 두번째 사진은 저의 작업환경입니다.먼지를 불어내면서,, 에어브러싱을 하고,, 도색이 완료되면,먼지가 달라붙기전에 얼른, 실내로 들고 들어오죠..아직 새로산 에어브러시는 미개봉 상태입니다.(저기 보이는 제코(까만색)는 고장입니다.)

테이블 다리쪽을 첨에는 나무로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스케일감이 떨어지더군요,,사각프라봉으로 다리를 만들고, 실버칠한후, 녹표현을 조금 해줬습니다.내일이나 되면, 훨씬 많은 녹이 생길겁니다.창고에서 쓰는 작업테이블이라는 설정으로, 상판에는 긁힌자국, 기름때의 표현등,,해준다고 했지만, 역시 아직 미흡합니다. (미술하는 여동생에게 회화적인 표현을 좀 배워야 겠습니다. 유화물감도 좀 얻어오고,,) 이사진은,조용히 만들고 있는 플랫노즈입니다.역시 후지미의 특성상, 수많은, 퍼티적용지점이 보입니다만,,,후지미 치고는 아주 적은겁니다.

아직 미흡합니다만,,마루바닥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재료는 아무거나 줏어서.... 일부러 막,, 긁힌 자국도... 이런식입니다.저기 리벳을 전부 심어주고,,벽채 뼈대를 올려서,,벽만들고,지붕도 만들어야죠..어디까지나 테스트 입니다.

만들수 있는 크기는 이게 아직은 이정도... 스케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