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오늘 중에 완성하고,, 내일은 하루종일 촬영해야 겠습니다. 작품 자체가 느낌이 좀 안살아서,, 사진으로 열심히 느낌을 살려봐야겠습니다..ㅎㅎ 엔진 배선에 대한 고민을 ,, 좀더 하고나서,,

오후에는 계속 놀다가,,, 겨우 창틀크롬 정도만 올렸습니다. 단순해보이는 결과물이지만, 꽤나 시간을 잡아먹는 작업과정입니다. ㅎㅎ

오늘은 하부를 완성한 기념으로,, 이미 만들어 뒀던 바디를 얹어서 자세를 봅니다. 아직 창틀에 크롬을 올리지않은 상태라서,, 전체적인 이미지는 이것보다 고급스러워 질 듯 한데,,, 왠지 컬러가 가벼운 느낌이 ..... 하지만, 수정을 시작했다가는, 새로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울듯해서,, 그냥 갑니다. 오래된 차의 전형적인 자세입니다. 약간 높은듯한 앞 서스와,,, 꺼져보이는 뒤쪽,, 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괜찮아보여서 다행입니다.

차기작은 왼쪽 사진에 있는 Jaguar XJ-S V12 입니다. 이 사진에 있는 부품이 재규어의 엔진에만 들어가는 부품입니다. 거의 열광자 수준입니다. 왼쪽에 흰색은 맥기를 벗겨놓은 겁니다. 나머지 잡다한 부품 들은 모두 플랫블랙 칠해둡니다. 엔진부품도 일단은 ... 플랫블랙 각종 부품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하여.... 또 놀다가 만들다가 하다가 겨우 엔진완성했습니다. 데칼은 물에넣으니 완전히 분해될려고 하는걸 잘 달래서 부착. 부품도 딱 들어맞고,, 역시 하세가와 품질은 좋습니다.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멕기로 된 부분은 다시 칠해줬더니, 훨씬 부드러워 졌습니다.

에어브러시에 플랫블랙이 들어 있는 동안에 싹 몰아서 ,,,,,,,, 마스킹작업합니다. 바디 손질 한번 더한후에.. 바깥 창틀에 슈퍼 메탈릭을 한번 더 올려주고,, 먼저 올렸던 슈퍼 메탈릭도 (마스킹으로 광택이 사라짐..) 다시 해줘야 합니다.

[고민하고 있기에는 , 내가 가진 킷이 너무많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달립니다. 재규어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