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 Up SET + Harrier

어제 카페에서 구한 디테일업 셋 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내부의 문짝 디테일을 레진으로 만들어 줬네요...

(저렇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고 원킷을 봤더니,,, ㅋㅋ 반드시 해줘야할 부품인듯.... )

원래킷은 내부가 매끈합니다. ㅎㅎ

킷은 ,

저번에 재련씨가 주고간것...ㅎ

언제만들지는 몰라도 셋트를 맞춰놓는걸 즐기는 편입니다.

그런데 박스에서 이상한것 발견,,,

(접착제가 필요없다는 말 같습니다.... 저 문구 만큼이나 무의미하고 필요없는 개념이군요.... )

자동차 모형에서 도색을 제외한 부분은 ... 조립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으니, 접착제가 필요하니 마니하는 말은

아무 소용이 없죠..

오늘 처음으로 바디를 놓고 자세히 봅니다.

사포질이 되어있는 바디가, 한공정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ㅎ

라인은 아주 잘 나온듯 간결합니다...

(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런류의 차종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 너무 높죠..

제대로 설명하자면,, 내가 타고 다닌다면, 카니발, 무소, X5 등등... 다 좋습니다... 오히려 편한 부분도 많을테고,,

다만,, 내가 도로에 가는데,, 이런차가 내앞에 가는게 싫다는 겁니다....ㅎㅎ 신호등이 안보일때도 있습니다...

도로상황에 대한 정보가 50%는 줄어드는것 같은 갑갑함... 그렇다고 해서 누굴 탓할수도 없는 문제...

그런데, 요즘 더 심각해지는건, 이런류의 SUV 말고도, 그냥 소나타급의 중형차들이 자꾸만 SUV 처럼 키가

커지고 있다는거죠....

전 아카디아가 내앞에 서 가고 있을때 너무 좋습니다... 옆으로 바닥으로 쫙 깔린 바디가 아주 정겹죠.. ^^ )

화살표가 된 부분의 연결구조가 괜찮습니다....

정확한 유격을 잡아주도록 안쪽에서 잡히는 부분이 있는데,,, 말로 표현하기는 좀 힘드니깐,,, 뒤에 만드시는분들도

확인해 보시길...

디테일업셋을 Harrier 박스에 조심히 넣어서 다시 비축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