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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ia 037

복구

텔레포니카블루 2006. 3. 27. 19:27

월말결산으로 바쁜 와중에도,,

오늘작업은 클리어 완료입니다. (총 4번 올렸죠..)

오늘 타이틀이 왜

<복구> 냐 하면,,

제가 요즘 하는 작업 스타일이 <나중에라도 복구할 수 있다> 라는 베이스를 깔고,,

하게되니깐,,

자꾸만,,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을 자주 만들어 냅니다.


클리어를 얇게 조금씩 올려야 하는데,,

두번째 올릴때,, 꽤 두껍게 올렸죠,,,,

역시나 (데칼문제일수도 있고,,)

작은 공기방울들이 무수히 올라오더군요..



공기방울들을,,,

나이프로 전부 난도질을 하고,, (거의 갈비집에서 대각선으로 고기썰듯이...ㅡㅡ;;)

복구시켜놓은 표면입니다.









현재로서는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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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제는,, 첨부터,,

데칼을 확실하게 밀착안하고,,

데칼건조도 성급했고,,

클리어 올리는것도 성급했습니다.......

초기(모형을 시작할때)의 그 조심스러운,,, 신중한 마음들은 요즘 온데간데없고,,

"어떤식으로든,, 사진으론 잘나오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뭐 이런,, 식의 생각들때문에,,

초심을 잃어가는건 아닌지..

오늘 문득 생각해 봤죠..

PS, 참고로 저 위에 사진들은 결점을 감추는 , 미묘한 각도들로 촬영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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