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오랜만에 데칼용지를 꺼냈습니다. 클리어 용지.. 여러가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력..잉크가 정품이 아니라서 어떨지 약간 우려가 됩니다..... 데칼한장 붙인다고 순정이 EDO 가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워낙에 화이트가 심심해서 이거라도...

내부 실버 마지막 세척 화이트 서페이서 4번 본도색..pure pure white3번....+++++++++++++++++++++++++손많이가고,, 뽀대내기 힘든 화이트 컬러이지만,항상 페라리에 적용해 보고 싶었던 컬러라서 과감히 선택.. ^^ 고생좀 할듯 합니다. +++++++++++++++++ 일요일 출근해서 데칼 붙여놓고 퇴근합니다. ^^ ++++++++++++++++++++++ 이번에는 후지미...데칼품질마저도 감동적입니다. ^^

거의 한달이상모형을 안하고 있다가 다시 시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고뇌=고통 의 사진입니다. 도색공간 역시 비바람에 한달이상 방치... 거미줄까지 .. 항상 전 도색후 세척 이 아니고,,도색전 세척이라,,,리치펜 2호는 안쪽을 볼 수 없을만큼 두꺼운 페인트 층이..... 이와타 2호는 내부에 톱밥까지 쌓여있군요.....세척하다가 보니깐,, 벌레도 한마리 죽어있고...ㅋ++++++++++++++++++++++++++++++++++아무튼,,,서페이서 올리는 시간보다 , 세척하는데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서페이서 완료.... SMP를 사용... 만족스러운 결과라서 기분좋습니다. ㅎㅎ

어제저녁부터 사포질 조금씩 해봤는데,,,역시 ................................ 후지미의 가장 큰 장점은,,, 프라스틱의 재질에 있는듯 합니다. ..바디 뒤쪽에 분리된 필러가 있는데,, 붙여놓고 도색을 할려고 봤더니..나중에 창틀몰딩(화살표 부분) 처리가 힘들듯 해서,, 일단 분리해서 도색해 나가기로 합니다.. 이번 사포질은,,최대한 엣지를 살리고,, 먹선주변의 평면화에 주력했습니다.특히 저 휠 바깥쪽으로 원형 엣지는 너무 멋지더군요.. ^^ 물세척 후 사진입니다. 칫솔 (아주가는모) 로 먹선안쪽의 찌꺼기를 제거해 주는데 유의해서,,, 전 그냥물 틀어놓고 씻습니다. 도색을 위해서 바짝 말립니다. 백미러나 뒤쪽 필러같은 함께 바디색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도 동시에 준비... 아직 매뉴..

그동안에,,,작업공간 (혹은, 사무실 책상) 에 널려있던 미완성작 및 미완성 부품들을 모두 각각의 개별 박스에다가 조용히 챙겨서 넣어놨습니다. +++++++++++언젠가는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이 , 항상 발목을 잡고 있었더군요 ㅎㅎㅎ중간에 멈추어 있는 킷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이젠 가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 혹은 , 테스트....... 의미있는 작품 등,,, 뭐 이런 타이틀 때문에 [해야만하는 모형] 이 되고 있는것 정말 싫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그래서, 하다가 재미없다 싶은건 불태워버리고, 시작 못할건 누구 줘버리고, 그냥 나 [만들고 싶은것]만 만들생각입니다. ++++++++++++이 599 역시 중간에 싫증나면 넣어놓고 다른거 또 개봉하면 되고,, 아직도 ..

박스를 2초간 열었다가 다시 조용히 닫아놨습니다. 왠지 심상치 않은 포스가 있어서,,,,, 제작하기 전에 ,, 제대로 Feel 받아볼려고,,, 거의 미개봉의 상태로 나뒀습니다...원래는,,,KAmodels 에서 데칼이 나오면 함께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데칼 출시가 늦어지고,, 또,, 필요한 생필품 (특히 coarse) 이 급해서,, 함께 구매... 데칼 나오면 599를 하나더 사게 될지도 모를만큼 좋은 킷 입니다. 제대로 안봤지만,, 확실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