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니카블루

뜬금없이...아직 한참 남았는데,,이벤트 예고 입니다. 역시 , 그냥 이벤트라기 보다는 제가 선물하나 드리는겁니다. [응모요령]제 홈피 10만 넘으면, 아무게시물이나 댓글로 [10만 축하] 라고 적어주세요.선물은 제가 가진킷(혹은 완성작)중에 원하는거 아무거나 하나시간지나서 좀 잊어먹으라고 일찍 게시합니다. (이벤트는 몰랐고, 정말 축하하는 심정으로 적었는데 우연히 당첨.. .뭐 이런분을 원합니다. ㅋㅋ)

오늘은 아침에 출근해서,,책상에 앉았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는 끓어 오름에...연례행사인.. 책상정리를 계획합니다. 정리하기전의 책상모습.. 특히 , 이부분이 참을수 없습니다. 도료하나 찾기도 힘듬.... 뭐 하나 올려뒀다가는 바로 분실되는 책상입니다. 일단 캔 중에서 약간 남은 것들은 과감히 아웃,, 유리 칸막이도 세척해서 말리고 있습니다. 모니터 앞쪽.......모두 들어내서 정리.. 개인적으로 모으고 있는 겁니다. 공병하나를 소비해서 잘 모셔둠...(이 칼이 한박스가 되면,, 초절정 고수가 되지 않을까 ㅎㅎㅎ) 세척해야할 공병들을 따로 분리..+++++++++++++++++++++++++++이러고 저러고 해서 정리가 끝났습니다. 부품 박스들과,, 진행중인 599 박스에 뭐가 들어 있는지 이제 모르..

어제는...밀양의 유일한 모형동지... 김경한씨가 놀러(혹은, 작업하러) 오셔서,, 일본가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중에 인상적인 사진 하나 골라봤습니다.

예전에 부산모형사장님 에게 [공구통]에 대해서 들은적이 있는듯 한데,,, 이런 외진곳까지 와서 전시회를 다 해주네요.. ^^내일 추레라님 오면 같이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던 철재문을 목재느낌으로...처음에는 그냥 나무무늬 시트 처리를 할까 하다가,,비슷하게 귀찮을것 같아서 역시 남아도는 자재를 사용... 토요일이라 오전만 일하고 오후에는 놀기로 합니다. 같은 색의 방부목을 적용할 수 도 있었지만,,저기 벽체용미송루바 역시 ,, 주력으로 파는 상품이라,, 전시효과를 위해 선택..다음은 디테일 사진들... 문고리쪽 따주는게 가장 힘들었는데,,직소는 날이 부러졌었고,, 끌 같은 공구는 찾기도 힘들고,,일자 드라이버로 따냈습니다. ㅋㅋ 나름대로 생각하길,,, 훨씬 분위기가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만,,,, ^^

연일 날씨에도 상관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ㅋ위 사진은 어제 까지의 작업모습.. 바깥쪽의 철망을 철거합니다. 그리고, 작업과정은 없이 결과물 바로 보여드립니다. 오늘은 조력자가 나타나서,, 약간은 쉽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컨테이너 쪽으로 끝나는 곳은 임시고정.... ( 저쪽으로 계속해서 확장되어 나갈 예정이므로,, ) 디자인은,,어제밤에 누워서 고민좀 했습니다. ..ㅎ 디테일 사진 1번 안쪽입니다. 원래는 전용철부속이 들어가야 하지만,,, 워낙에 비싼 부속들이라,, 그냥 있는걸로,,, 디테일사진 2.바깥쪽. 보이는 면이....자동차를 타고 지나갈때 가장 잘보이는 면 입니다. 오늘만해도,,, 방부목에 대해서 물어보는사람이.. 여러명,,, (이러다가 부자되는거 아냐 ? ㅋㅋㅋ)

보시다시피 사무실이 컨테이너 박스 입니다. ㅜㅜ 보이는 면이..도로에서 볼때 가장 잘 보이는 면이라서,,, 제일먼저 이곳부터,,,사진에 보이는 작업까지 오전내내 걸렸습니다. 깊이를 맞추고,, 계산하고,, 고민하는데,, 약간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가장 중요한 작업이니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 그 다음 작업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디자인이 저런식으로 나온 이유는,,,방부목 업체에서,, 서비스로 데크 잘린것들을 가득 보냈더군요... 짧은 놈을 쓰기위한 디자인 입니다. ㅎㅎ 끝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더 일찍 끝냈습니다. 맥주도 두캔밖에 안먹었고,, 시간이 남으면,, 피스구멍을 뚫어서,, 모양을 줄 예정입니다만,, 아마도 귀찮아서 안할듯...내일은 길가의 철망을 철거하고,, 나무 울타리를 해줄까..

여기는 사무실 들어오는 입구쯤 되는데,,,이거 뭐 청소는 안하고 쌓여가기만 하니깐,, 너무 지저분합니다.오늘 한 일 중에 가장 힘든일이 저기 물건들 정리하는일... 자리를 확보한후,,기초가 될 나무를 준비합니다. 원래,, 구조재도 방부목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단가를 줄이기 위해서,, 일반나무에 방부처리하기로 합니다. 오전 동안 기초작업과,,, 스테인 입히는 작업이 끝났습니다. 구조적인 부분은 전혀 보여질게 아니기 때문에 대충... 밥먹고나서 방부목으로 바닥을 만들고 있습니다. 길이를 재서 자르는 곳까지 움직이는게 가장 힘들더군요... 서서히 포기하고 싶어질 때쯤의 사진입니다. 저기 맥주캔도 보이는군요... 일단 바닥판은 다깔았습니다. 밴딩에 묶여서 약간 곰팡이가 핀곳도 있습니다..털어내면 말끔해 지니..